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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 2021년은 ‘안전’, ‘코로나19 대응’, ‘미래’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총 2,401명 참여한 가운에 2021년 10대 뉴스 선정 설문 실시 결과 발표해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의 2021년을 정의하는 키워드는 ‘안전’, ‘코로나19 대응’, ‘미래’ 등이었다.

과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과천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실시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설문에는 총2천4백여 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1위는 ‘방범용 CCTV 교체 및 설치 확대’ △2위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설치 △3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꼽혔다.

△4위는 ‘과천시탄소중립 기후행동’ △5위는 ‘다시 찾은 시민광장에서 열린 도심 속 힐링 피크닉’이 선정됐으며, △6위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차지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7위는 ‘자전거도로 정비’ △8위는 ‘스마트타운챌린지 사업 공모 선정’ △9위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등 지원’ △10위 ‘꽃과 함께 힐링하는 치유정원 조성’이 차지했다.

설문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방범용 CCTV 교체 및 설치 확대,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설치, 자전거도로 정비 등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는 점이다.

또한, 코로나19 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지원 등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과천시의 대응 정책에도 많은 눈길이 쏠렸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기후행동, 다시 찾은 시민광장(정부과천청사 유휴지)에서 열린 도심 속 힐링피크닉, 스마트타운챌린지 사업 공모 등 과천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사업에도 많은 시민이 호응했다.

특히, 지난 11월 6일 시민광장(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중앙동 6번지)에서 열린 도심 속 힐링피크닉은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8.4대책)이 과천시와 시민의 거센 반발로 철회된 후 유휴지에서 열린 첫 시민 참여 행사로, 시민들도 이에 큰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들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보니 ‘안전’과 ‘과천의 미래’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발사업 완수를 통해 자족도시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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