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021년 안양시 재능장학생 226명을 선발하여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안양시에 소재한 각 급 학교의 재학생 및 안양시에 거주한 24세 미만의 시민 249명이 인문사회,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9개 분야를 신청하여 226명의 재능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새롭게 진행된 재능장학생 선발은 기존의 대회 수상성적 평가 방식과는 다른 심사기준으로 작품평가, 실기오디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분야별 교수 및 최고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또한 SK브로드밴드와 업무협약을 맺어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받았으며 안양아트센터는 공연 장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었던 지역 최초의 오디션 방식 재능장학생 선발이 이루어졌다.
최대호이사장은 “새로운 방식의 재능장학생 선발은 안양시 학생들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찾고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여 희망을 같이 키우겠다는 뜻으로, 꿈나무들이 재능인재로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 안양시 재능장학생 선발 갈라쇼’는 2022년 1월 1, 2일 12시~2시에 지역방송 ABC(TV채널 1)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