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1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열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축하했다.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발전 및 고용안정에 힘쓴‘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자 지난 10 ~ 11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유망중소기업 부문에는 ㈜베스트디지탈(대표 최병진)과 ㈜에드컴(대표 박규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는 ㈜한국트럭정보(대표 임규택)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디지탈은 영상보안 및 정보통신관련 전문기업으로 꾸준한 신제품 개발 결과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일본, 북미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에드컴은 광통신장비 전문 업체로 끊임없는 도전과 개발로 광전송시스템을 넘어 디스플레이 시장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등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트럭정보는 효율적인 화물운송시스템을 수립해 신속한 물류배송 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체는 현판 수여와 함께 향후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박람회 참가비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신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기업들이 새롭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