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는 2021년 2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자에게 총 14억4천만 원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 지원 대상 학생은 총 2천67명(다자녀가정 1천237·국민기초수급자 16·장애인 27·차상위 및 법정한부모 가정 20·소득 6분위 이하 767)이며, 최대 100만 원, 평균 69만6천여원이 지급됐다.
이는 올해 1학기와 비교해 지원 대상인원은 6%, 지원금은 16% 증가한 것이다.
안산시가?지난해?전국최초로?도입한?대학생?본인부담?등록금?반값지원?사업의?지원대상은?올?2학기?3단계(▲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정?▲장애인?▲다자녀?가정▲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정?▲소득?6분위 이하)까지?확대됐으며,?시는?내년?수혜대상자를?전체?대학생으로?확대하기?위해?보건복지부와?협의?중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제도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교육청소년과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