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0일, 2019년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한 해우재지적재조사지구(이목동 186-3번지 일원 264필지, 16만1599.1㎡)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토지를 정형화하여 맹지를 해소함으로써 토지의 가치를 높였고 토지소유자 간의 경계갈등이 있는 경우 구 관계자의 중재를 통해 새롭게 경계를 결정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그려진 도면으로 관리하던 아날로그 지적을 첨단 측량장비로 디지털화하여 지적도의 신뢰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완료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으로 이뤄진 결과이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지적공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