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광명시, 기후에너지 교육위한 교구 개발 시민과 힘 모아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일 동안 광명시 열린시민청 광명기후정의교실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광명형 기후에너지 교구 개발 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학교 현장에서 광명BEE에너지학교를 운영한 결과 더 효과적인 기후에너지 교육을 위해서 광명형 활동교구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개모집으로 18명의 시민이 참여해 16명이 수료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높은 집중력과 아이디어로 기후위기와 에너지에 관한 교구개발에 힘을 모았다. 수료자에게는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의 보드게임 2급 지도자 자격증도 발급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교육의 방법이 코로나19를 거치며 많이 바뀌었다. 실질적이고도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이다. 이런 분위기에 긴 시간 기꺼이 참여해 준 학습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기후에너지 수업을 위한 교구 마련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광명시는 기후에너지 교육을 비롯해 17개소의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과 1.5℃기후의병 양성소인 기후동아리를 발굴 육성하는 등 기후위기 인식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