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이른 아침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박 시장은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했다.
박 시장은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힘든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역경제를 지켜주시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광명전통시장 상인은 “추운 날씨에 시장을 찾아 아침을 함께 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안전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장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공사를 잘 마무리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4월부터 광명시민운동장에 36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복합생활문화센터(학습 공간, 북 카페, 마주침 공간, 문화생활 공간 등)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후에는 3일 첫 운영을 시작한 광명스피돔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검사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시는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광명스피돔 제4주차장에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8시, 일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박 시장은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을 받아 올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 믿는다. 광명시는 29만 광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