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인천e한눈에’가 2단계 사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와 새로운 서비스를 보강하고, 1월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1.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인천e한눈에’는 인천시가 추진해 온 데이터기반 행정혁신의 성과 중 하나로 지금까지 287종, 백만 여 건의 행정 데이터를 공개해 시민들이 주요정책 점검과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투명행정 구현이라는 목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민이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확대 개방했다.
▲행정서비스 수요자인 시민을 아동,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10개 카테고리로 분류, 수요자별 행정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시민생활’서비스 ▲빅데이터플랫폼을 연계, 인천시민의 재무현황과 불법주정차 실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 데이터의 공유·개방·확대를 위한 ‘데이터활용’서비스(엑셀 다운로드 및 OpenAPI) ▲주요사거리 교통정보CCTV 실시간 영상 제공 ▲핵심사업 별 연관뉴스 실시간 제공 및 공간정보 표출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1월 5일부터 제공된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시민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시민이 알고 싶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구현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 이용분석 및 사이트 운영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 등을 통해 신규 콘텐츠 발굴과 사용자 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단계 서비스 개시일에 맞춘 1월 5일부터 1월 15일까지 인천시 대표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천e한눈에 신규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