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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정 시인 다온문예 문학상 수상

심사위원회에서 “등대가 되고 싶다”를 발표한 심현정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
[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다온문예(회장 전진옥) 17호 출간 기념 및 신인상 시상 그리고 문학상 시상식이 부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한국문인협회 강정화 시분과 회장 등 내빈과 회원 그리고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문학 축제가 열렸다    

이번 문학축제에서 영광의 주인공은 문학상 수상자이다.

문학상은 작가의 역량을 높이고 훌륭한 작품을 선정하여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한 작가에게 주어진다.

다온문예 문학상은 심사위원회에서 등대가 되고 싶다를 발표한 심현정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2021년 수상자로 결정했다.    

문학상을 수상한 심현정 시인의 등대가 되고 싶다는 문학의 깊이를 더하는 시적 감성을 표출하는 작품으로 인간 내면에 감추어진 모성의 사랑을 절제된 감성언어로 잘 표현 하였으며 내적인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돋보인다. 심 시인은 일상을 시적인 감흥으로 깊게 표현하였으며, 시적인 용어가 간결하고 한올한올 엮어가는 시의 음률로써 시의 기본 소재를 섬세하게 관찰하는 등 근원적인 시법을 터득했다. 또한 작가로서 문학적인 지평을 넓혀 왔으며 수준 높은 작품으로 독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해왔다며 박가을 심사위원장이 심사평을 했다.

심현정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문학을 통해 내 삶의 행복을 만들어 주는 촉매제가 되었고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글을 쓴다는 그 자체만으로 삶의 위로를 받게 된다며 문학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를 전하며 더욱 정진하는 시인으로 작품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현정 시인은 가수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코로나로 힘든 일상을 시적인 노래로 큰 박수를 받고있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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