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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다산중학교 동아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저소득가정 여학생에 프랑스자수를 놓은 여성용품파우치 전달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다산중학교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에서 배운 프랑스 자수를 수놓은 여성용품 파우치 15개와 학용품 등을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지난 여름 다산중학교에서 학생들이 프랑스자수 파우치를 만들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유선으로 전해주었는데, 어느새 반년이 지나 완성되었다며 실물을 기부한 것이다.

해당 동아리 선생님은 “아이들이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에 공헌할 기회가 있음에 기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주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순일 광교1동장은 “한 땀 한 땀 정성이 느껴지는 파우치의 자수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워 받는 아이들이 행복해 할 것 같다. 이렇게 좋은 일에 동참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파우치는 꼭 필요한 대상에게 전해주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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