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부족한 사서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에 사서를 파견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 순회사서 채용예정인원은 2명이며, 1월 6일부터 13일까지 내손도서관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최종 선발된 2명의 순회사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6개소를 순회하며 자원봉사자 모집, 장서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운영자 실무교육 등 도서관 운영 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한다.
정유헌 내손도서관장은 “순회사서 지원으로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원활히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