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1년 간 건축물대장 433건을 자체 정비했다고 밝혔다.
건축물대장은 적법하게 허가 및 사용승인된 건축물에 대하여 작성 및 발급하는 공부로, 건축물의 소재지·구조·용도·층수·연면적 등 건축물의 일반사항을 확인하거나 건축정책 자료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민원서류다.
시는 건축물대장 최초 작성 후 건축행정의 변화에 따라 세부 기재 항목이 변경되어 공란이었던 조경면적, 공개공지 현황, 건축선 후퇴면적 등의 항목을 사용승인 서류 등을 확인하여 재정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공적장부로서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함으로써 효율적인 건축물 유지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빈 건축관리과장은 “건축물대장은 건축물 유지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공공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서 건축물대장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