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용인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 달리기’를 통해 나눔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들은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2021년 이웃섬김 기금 300만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 47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중 470만원은 아동 공동생활시설인 하희의집을 위해 쓸 예정이다.
최동훈 원장은 “겨울이 더 힘든 이웃과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용인시 대표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 계신 병원 관계자분들의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나눔이 있어 용인의 미래가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용인시의 사랑의 나눔문화는 계속되고 있다.
▲익명 성금 100만원(처인구 원삼면)
▲동백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성구) 성금 20만원(기흥구 동백1동)
▲익명 230만원 상당 라면 70박스(기흥구 서농동)
▲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석) 78만 3000원 상당 백미 10kg 27포(기흥구 서농동)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윤규) 성금 750만원(수지구 상현2동)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 성금 50만원(수지구 풍덕천2동)
한편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