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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 구성?운영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디지털, 메타버스 시대 성남형 전시컨벤션센터 구상’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1월 11일 오전 10시,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 구성 및 운영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특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 이후 관내 기업?기관?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도입시설 및 운영 특화방향, MICE전담기구 운영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본 용역을 통해 디지털, 메타버스 시대의 MICE와 컨벤션센터의 정의부터 새롭게 접근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지향적 전시컨벤션센터건립 △지역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컨벤션센터 프로그램 및 MICE행사 구성 △시민 친화적 인프라 구축과 인포테인먼트 시설 운영 등을 주요 과제로 도출해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내달 시민간담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3월 말에 완료하게 된다.

성남시의 전시컨벤션센터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 백현 MICE 클러스터 내 31,000㎡ 부지 면적에 조성된다. 인근 잡월드, 탄천, 백현동 카페거리 등 관광휴양, 숙박시설들과도 연계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비즈니스 활성화를 넘어 지역사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전시컨벤션센터를 만들고, 센터 건립 이전에 2023년 하반기 까지 MICE전담기구(컨벤션뷰로)도 신설해서 성남형 MICE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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