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12일, 구운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사랑의 장학금 6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2006년부터 15년 동안 매월 독거어르신 26명에게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현미 회장은 “작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녀회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가정에 장학금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장학금을 지원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구운동 한부모가족의 고등학교 입학생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