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음터센터에서는 1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화성시민 4인 이상 동아리를 구성하여 신청하면 선발을 통해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대관지원형 마을동아리’를 모집한다.
마을동아리는 5개 이음터센터(△동탄중앙이음터 △다원이음터 △송린이음터 △동탄목동이음터 △서연이음터)가 통합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 형태에 따라 대관지원형과 예산지원형으로 구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관지원형 마을동아리는 활동 공간이 필요한 동아리에게 이음터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3월 모집 예정인 예산지원형은 활동에 필요한 교육, 재료, 공간을 지원하며 청소년 동아리가 여기에 포함된다.
대관지원형 마을동아리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각 이음터 네이버 블로그(포스터 QR코드 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호 대표이사는“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음터가 지역 네트워크의 중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마을동아리를 운영·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음터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동아리를 양성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음터는 화성시만의 학교복합화 사업 모델로 ‘마을과 학교, 주민을 잇는 공간’을 의미한다. 지난 2016년 동탄중앙이음터의 개관 이후 총 5곳의 이음터가 건립되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교육·문화사업을 제공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음터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교육시설분야 생활 SOC 연계 학교시설복합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으며, 2022년에는 총 2개의 이음터(△늘봄이음터 △호연이음터)가 개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