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2일‘6?15 평화통일상’을 수상했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남북철도 잇기 평화대행진과 ‘6·15기념 평화메시지 선포식 참석, ‘공감평화공원’조성 등 남북평화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6·15공동실천 경기중부본부로부터 수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중부본부 송재용 상임대표·문경식 공동대표·신영배 집행위원장 3인이 안양시를 방문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조직으로서 계층과 정파를 넘어서는 민간통일운동단체다.
경기중부본부 관계자는 안양시가 공감평화공원을 조성한 점과 남북철도잇기 평화 대행진 참여, 최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활동에 나서는 점을 높이 평가해, 지자체장으로는 처음으로‘6·15 평화통일상’수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월 25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의 초대회장에 선출되어 남북간 종전선언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최 시장은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남북평화협혁 지방정부협의회 초대회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있지만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긴말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