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만2동에 나눔에 나눔을 잇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2시경 우만2동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3kg짜리 귤 6박스를 기부하였다. 이 기부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우만2동 직원들은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6가구를 선별하여 전달했다.
이종득 우만2동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또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행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명품 장미마을에 걸맞은 품격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