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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활동)탑골 대동제 통기타 교실 / 류시호 논설위원

시니어 생활을 하며 악기와 친해지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탑골 대동제 통기타 교실 공연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2015년 현악기 우쿨렐레를 1년간 안국역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배우고 조계사 강당에서 발표회를 했다. 2016년 가을, 서울복지센터에서 통기타 교실을 등록하고 배웠다. 2017년 서울복지센타 3년제 탑골예술학교 통기타반에 입학하여 해마다 조계사 강당이나 복지센터 강당, 종로4가 세운상가 마당 등에서 발표회를 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 통기타 교실 수업을 하다 멈추다가, 작년 가을 통기타 교실을 다시 열어 아르페지오 주법을 열심히 배웠다. 그리고 지난 12월 탑골 대동제에서 통기타 발표회를 비대면 ON-LINE으로 했다. 시니어 생활을 하며 악기와 친해지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젊은 시절, 안국역 근방 대기업 자동차회사 지점장을 할 때는 서울노인복지센터가 근처에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내던 시절도 있었다. 신중년을 보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옆지기와 같이하며 사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다. /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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