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귀성객이 몰리는 수원역 인근 식품접객업소 및 대형 유통·판매 업소 대상으로 위생 및 방역관리 점검을 실시하였다.
중점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행위 △진열·보존·보관(냉동·냉장) 등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원산지 표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 이며 설 명절 대비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코로나19 방역지침도 철저히 지키도록 안내문을 배부하였다.
팔달구는 점검 후 위생적 취급관리 등 일부 미흡한 업소에 대하여 현장계도 및 교육을 실시하였고,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설 성수식품인 부침가루, 당면 등을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의뢰 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부적합 업체에 대하여는 관할 행정기관에 통지, 행정처분 및 회수 등 사후조치에도 철저를 다할 예정이다.
전현택 환경위생과장은 “설 명절은 식품접객업소 이용도 증가 및 코로나19 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만큼, 식품위생취약업체 점검을 통하여 빈틈없는 위생관리와 방역관리로 시민들에게 설 명절에도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