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녕 영화동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태영아파트, 화성경로당 등 현재 운영 중인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경로당 내 노후화된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 이용자들은 “바쁜 행정업무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에 먼저 방문해주신 동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영화동장은 “오늘 건의해주신 시설 개보수와 집기 교체 사항은 적극 수렴하여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새해에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