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2022년 1월 1일자로 취임한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이준원 신임 회장은 지난 17일 취임행사 대신 망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해록 부위원장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쌀 50포를 영통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준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이웃들이 다른 때보다 더 힘들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거창한 취임행사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단체의 장으로 취임하는 뜻깊은 날에 몸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신 이준원 회장님께 존경을 표하며,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모두가 행복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