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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설명절맞이 방역사각지역 외국인 음식점 선제적 방역 특별점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외국인들이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며 설 명절에 주로 찾는 수원역 인근 다문화푸드랜드 일대 10여개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지난 15일 구·경찰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외국인들이 설 명절을 맞아 소홀할 수 있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 점검사항은 ▲이용객 접종완료 여부 ▲출입명부 관리 ▲운영시간 제한 준수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등이며 백신접종 권고, 홍보물 배부 등으로 점검과 더불어 방역예방 활동도 병행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의 노래 부르는 행위 허용 및 방역수칙위반 등의 2개소와 사적모임 위반 외국인 12명을 적발하여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현택 환경위생과장은 “설 명절에 외국인의 이용도가 급증하는 수원역 인근 식당에 대한 적극적인 위생 및 방역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 확산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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