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의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는 지난 18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총 84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10kg)’ 280포를 장안구에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장안사랑발전회를 비롯한 김영숙 부회장, 정경모 체육분과위원장, 안숙희 감사, 최재일 위원의 개별 기부로 마련됐으며, 향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2022년 임인년에도 장안사랑발전회에서는 더욱 많은 나눔과 후원으로 취약계층 가정에 온정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모든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매년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시는 장안사랑발전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있는 많은 구민들에게 장안사랑발전회의 따뜻한 도움이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사랑발전회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장안구 지역발전을 위해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