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가 17일 코로나19로 인하여 배움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5개 사업의 보조금 총159,903천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비영리 법인, 단체, 학교, 연구소, 동아리 등에 대해 2월 11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뒤 선정된 각 동아리·기관에게 50만원부터 최대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안양시 평생교육분야의 보조금 지원 사업은 일반인뿐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며, 우리시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평생학습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하되, 대면교육이 어려울 경우나 사업의 특성상 비대면 교육이 필요할 경우 비대면 교육 또는 혼합방식(비대면+대면)의 교육도 가능하다.
사업의 선정은 서류검토 및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코로나로 인해 배움에 갈증을 느끼는 많은 시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