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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과 새해맞이 #노담챌린지 진행

엠제트(MZ) 세대에 인기 있는 증강현실(AR) 필터와 노담봇을 최초 활용한 금연캠페인 진행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보건복지부는 2022년 새해를 맞아 메타社(구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에서 금연 캠페인 이벤트 ‘노담 참여잇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자신의 금연 다짐을 올리고 공유하면 금연에 도움이 되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금연 성공을 돕는다.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40일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이용자 간에 금연 결심을 공유, 확산함으로써 새해를 맞아 금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금연 결심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노담 챌린지’에서는 노담 증강현실(이하 AR) 필터, 유명 창작자(이하 크리에이터) 3인의 금연 응원, 인스타그램 챗봇인 ‘노담봇’을 활용한 금연정보가 새롭게 공개된다.

노담 AR 필터는 크리에이터 3인의 개성을 반영해 제작한 증강현실 기반의 사진촬영 필터로, 공식계정 효과에서 찾을 수 있다.

참여자 누구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R필터를 사용해 재미있게 자신의 ‘노담’ 실천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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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노담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노담 AR 필터를 활용해 짧은 동영상을 촬영하고 ‘노담 베어’와 ‘금연 타이거’ 캐릭터와 ‘노담 스티커’ 등으로 꾸며서 자신의 계정에 노담 공식계정을 태그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에 올려주면 된다(붙임1 참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는 캠페인 기간(2월 28일까지) 동안 추첨을 통해 ‘노담 베어’와 ‘금연 타이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인기 크리에이터인 ‘옐언니’, ‘고퇴경’, ‘지기TV’가 노담챌린지를 응원한다.

각 크리에이터들은 금연 도전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흡연 욕구를 이겨낼 수 있도록 본인의 개성을 담아 ‘함께 노담 선언문 읽기(옐언니)’, ‘코믹한 춤추기(고퇴경)’, ‘스쿼트 운동하기(지기TV)’ 영상을 제작하였고, 노담AR필터 제작에도 함께 참여했다.

크리에이터는 챌린지 참여 독려뿐만 아니라 팔로워들에게 나만의 ‘노담’ 사연을 받아 한 명을 선정하고, ‘노담 메이트’로서 맞춤형 금연 응원과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노담챌린지에서 실용적인 금연 조언(Tip)과 정보 제공을 위해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챗봇*인 ‘노담봇’을 운영한다.

노담봇은 기업에서 고객 응대를 위해 사용하던 챗봇을 공익적 캠페인에 활용하는 최초 사례다.

노담봇은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노담챌린지’ 참가자에게 다이렉트 메시지(이하 DM)으로 다양한 금연 조언과 함께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관 정보(병·의원, 보건소, 금연지원센터 등 위치 및 전화번호)를 제공해 금연 결심이 행동 실천으로 이어지게 지원한다.

챌린지 참여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공식계정에 접속해 DM을 보내면 자동으로 노담봇에게 연결되며, 금연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새로운 기술과 뉴미디어에 민감한 엠제트(MZ)세대와 미디어 변화에 대응하는 금연캠페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업을 확대하여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을 이끈 메타(구 페이스북코리아) 크리에이티브샵의 박기영 상무는 “이번 노담 캠페인 협업 프로젝트는 AR필터와 DM 챗봇 서비스를 가능케하는 인스타그램의 신기술을 공익적 캠페인에 접목시킨 좋은 사례”라며, “노담 챌린지와 노담봇을 적극 활용하여 많은 분들이 보다 흥미롭고 편리하게 새해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노담 챌린지 캠페인 기획·제작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언론진흥재단, HS애드, 나스미디어가 함께 했으며, 노담 챌린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공식계정 및 협업한 크리에이터 계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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