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자치회가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동면 마을계획 수립에 참여할 ‘전동면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
전동면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에 필요한 마을자원 조사부터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계획을 선정·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마을계획은 ▲마을 자원조사 및 의제 발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를 통한 최종 사업 의결 ▲차년도 예산 반영 및 마을계획 실행 과정을 거쳐 추진된다.
전동면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마을계획단으로 활동하길 희망하는 주민은 전동면사무소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등 서류를 제출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동면은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전동면 소재지 소공원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석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을 직접 만드는 기회를 가질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