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비대면 진로탐색체험인 'Job 그린투어'에 참가할 관내 중학교 6개 학급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Job 그린투어를 통해 중학생들에게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를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관내 농장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한다.
체험은 '코르크 다육식물 심기', '식용허브오일 솔트 만들기', '목이버섯 피클 만들기' 등 3종류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급은 오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 체험농업팀으로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일 학교라 하더라도 학년과 학급이 다르면 별도의 공문이 필요하다.
체험에 필요한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하며, 3월부터 7월까지 해당 학급이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농업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