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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업화·마케팅 등 맞춤 지원…수출 선도기업 성장 견인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테크노파크는 내달 9일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내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해마다 전국에서 200개 사를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지역에서는 16개 사를 뽑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매출 100억∼1천억 원, 수출 500만 달러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기업과 서비스업 기업은 매출 50억∼1천억 원, 수출 100만 달러 이상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기부 수출 바우처 사업(4년·최고 2억 원)’, ‘인천시 지역 자율 프로그램(2천만 원 안팎)’, ‘기술개발사업(R·D) 참여 시 우대’, ‘보증 및 금융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기부 수출 바우처 사업 말고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자사 쇼핑몰 수출 지원 가점부여 등 해외 마케팅 관련 우대혜택이 다양해졌다”며 “인천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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