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4일, ‘북수원신협’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각종 식품 등으로 구성된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키트(어부바박스) 총 250점을 정자2동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북수원신협 윤주남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어부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추운 겨울의 한파를 녹여주는 북수원신협의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에 신속하게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수원신협’은 지난해 10월에도 ‘2021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매년 설과 추석에 생필품키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