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단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임규완 시립탑고을어린이집 원장 등 수원지역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들은 2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63개소) 원장들이 모금해 마련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단체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2020년 9월에는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