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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따뜻한 마음 담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안전하고 풍성한 설맞이 나서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독거 어르신의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행기관은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각종 후원 물품 전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설 명절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만큼, 수행기관은 어르신 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연휴 전·후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부 확인을 통해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행기관은 ▲설 떡국을 포함한 설 명절꾸러미 ▲코로나19 방역물품 등 각종 후원 물품 등을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관내 수행기관 4개소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수행기관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1,700여 명에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안부 확인, ▲말벗, ▲가사지원, ▲외출동행,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각종 ▲민간 후원 물품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권역별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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