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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가정어린이집협의회, 정자2동에 떡국과 사골곰탕 기부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정어린이집협의회 반찬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떡국과 사골곰탕 22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비어린이집 김혜연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김명옥 정자2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반찬뜰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반찬뜰은 장안구 소재 13개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2020년 10월 이후 매월 2회 홀몸노인 등 위기에 처한 22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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