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2022년 시민 공원 사진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공원 사진가’란 공원 및 사진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등을 시민이 직접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원 내 문화행사 등 각종 행사에 인천시 명예 사진가로 활동하는 시민을 말한다.
시는 2017년부터 시민 공원 사진가 활동을 시작하여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매년 ‘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시민 공원 사진가는 시민의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형태로 연말까지 운영되며 시민 공원 사진가로 선발되면 ‘한국사진작가협회(인천지부)’소속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월 2회 사진촬영 테크닉 등의 강의를 받을 수 있으며, 정기 출사 활동에 대하여는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정과 공원 문화 창출에 관심이 많으며 사진에 열정이 높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민 공원 사진가가 되어 인천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시민 참여형 공원문화 조성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