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청년협의체’가 올해 청년 정책을 더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수원시는 1월 29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 가지가지홀에서 ‘2022년 수원시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전개할 주요 활동의 계획을 공유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총회에는 청년협의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책 포럼·간담회 등 활동 추진 방향과 청년 정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협의체는 올해 주요 활동으로 ▲수원시 청년협의체 회원 상시 모집·위촉 ▲월 1회 정기회의·간담회 개최(정책 모니터링, 신규 정책 제안 등) ▲청년 정책 포럼·역량 강화 워크숍 등 프로그램 추진 ▲온라인 소통방 구축(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 협의체 활동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수원시 청년협의체는 수원시 거주 또는 수원시 소재 직장·대학에 다니는 만 19~34세 청년 회원(101명)으로 구성된 청년 활동 기구다.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청년 의견 수렴 ▲청년 문제 발굴·조사 ▲청년들의 소통·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 등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협의체가 청년 눈높이에 맞는 참신하고 유용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청년이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드는 역할을 해달라”며 “협의체가 민·관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