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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재택근무 모의훈련 실시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에 따른 구청 내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이틀간 ‘재택근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장안구청 11개 부서 및 10개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약 3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직원들은 각자 자택에서 개인 PC 또는 노트북으로 재택근무 이용자 권한을 신청하고 모의훈련 기안문을 결재해야 한다.

개인 PC나 노트북이 없는 직원에게는 구 정보통신팀에서 보유한 노트북을 대여해줌으로써 재택근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택근무로 처리가 어려운 필수 대면 업무 담당자의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 격리 시 △대직자 △다른 팀 부서원 △다른 부서 부서원 등이 순차적으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민들이 구청 업무를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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