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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동차정비조합 오산지회 ‘1만장 마스크’ 나눔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탁,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선행이 오산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이정묵)는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지회장 금길남) 회원들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KF94 마스크 10,000장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길남 지회장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회원들은 대부분 자영업자로 코로나19 확산과 전기차량 구매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정비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 KF94 마스크 10,000장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 마스크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기탁 이유를 전했다.

오산시지회는 장애인 자동차 무상 점검 실시 및 정비, 오산천 수질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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