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2월 10일 인천시 공식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온라인 시민공청회를 개최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4시부터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인천시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한남정맥과 바다의 도시 인천, 녹색문화를 담다’라는 미래상과 이를 위한 5대 핵심전략사업을 발표했다.
5대 핵심 전략사업은 ▲공원문화 체계 구축 ▲원도심 공원녹지 확충 ▲산림휴양 공간 확대 ▲해양친수거점 공간 확보 ▲ 녹지 이음숲 조성 등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5대 핵심 전략사업의 세부사업 계획안과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계양산 산림휴양공원, 북부권 완충녹지 등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3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금년 5월말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공고할 계획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향후 20년 인천시가 추진할 공원녹지의 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