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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투명한 유리그릇처럼

투명한 유리그릇처럼    

세상을 다 투명한 유리그릇처럼 다 볼 수 있으면 좋겠다지인과 차 한 잔을 하면서 나눈 대화 한토막이다. 사람 속에 필시 보이지 않으니 그 사람 속을 모르는 것은 다연한 일이며 입에서 진실을 이야기 한다하면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으니 세상 사람들 이야기 다 거짓이라 말하는 사람, 그 사람 속이 검은 것이며 입술이 날렵할 뿐이다.

그러니 아이들 마음처럼 순백으로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밝고 투명하게 보일 것이다.

누구는 이렇게 말했다. 그 사람이 다 그 사람과 같다이러한 말에 공감이 간다. 하기야 필자부터 속과 겉이 다르게 말할 때가 있으니 사람 속을 어찌 알 수 있으랴.    

어제 저녁 북경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세계적인 축제인 올림픽도 인간의 검은 속을 그대로 전 세계에 방영시키고 말았다. 옳고 그름은 심판의 판단이지만 미디어 시대가 발단한 지금, 눈뜨고 코 베이는 일을 작금에 당하고 말았다.

4년 동안 올림픽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며 고생한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속이 검은 심판은 체육계에서 영원히 퇴출해야 마땅하고 떳떳하지 못하게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의 마음은 어찌할까? 남은 기간 동안 정의롭고 공정한 동계올림픽을 기대해 본다.

그러니 국력을 키워야 한다. 선진국대열로 가기 위해서는 출산 장려운동으로 인구를 증가 시켜야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아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시설을 정부에서 만들어야 한다. 지금도 아동시설에서 학대를 자행하고 있는 일부 교사들로 하여금 아이 낳은 일을 두려워하고 있는 현실에 국가의 책임이 더 크다 하겠다.    

요즘 대통령이 되려는 후보들의 입술을 살펴봐야 한다. 겉과 속을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 됨됨이를 판단해야하고 정파를 떠나고 지방색을 버리고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을 질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겠다.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르고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에 정의가 살아있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 공정한 대우를 받는 국민을 위해 앞만 바라보며 사심 없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청사진을 제시하는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면 한다.

나랏돈은 바로 국민의 혈세이고 그런 혈세를 마음껏 사용하겠다는 후보님들, 참으로 걱정이 됩니다. 작금의 대한민국 세상은 코로나로 정말 어렵게 버티고 있는 자영업, 소상공인 그리고 청년실업자들이 살맛나는 세상에서 마음껏 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갈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코로나 정책이 바뀐다.

나 스스로 방역대책을 세워야 하고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제는 그 누구도 내가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해도 걱정해주는 곳이 아무 곳도 없다.

자세하고 국민들이 쉽게 적을 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 국민은 누굴 믿고 방역을 해야 할는지 뉴스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충분한 계도기간이 필요했다.

범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홍보와 배려가 요구된다.

이제는 모두가 투명한 유리그릇이 되어 일상생활도 투명하게 생활할 수밖에 없는 시기가 왔다.

무엇보다 건강해야 2022년 새해 세웠던 계획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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