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정명주 헤어와 다솜나눔가게 협약을 맺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정명주 대표는 청명주공아파트 상가에서 20년 이상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복지관에서 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주변에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을 지역통장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주는 등 어려운 이웃 발굴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번 협약으로 정명주 대표는 영통1동의 취약계층에게 월 1회 무료 미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통1동 다솜나눔 가게·지기 협약사업은 소상공인 및 민간단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각종 서비스와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다솜나눔가게 17개소, 다솜나눔지기 14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조승원 영통1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많은 다솜나눔가게를 발굴하고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