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2월 9일 16시, 센터에서 광복회 광명시지회, 녹원회와 광명시 지역사회의 애국정신 함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으로 구성된 광복회와 녹원회, 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연대하여 자원봉사를 통해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실천하고자 상호 협력의 뜻을 모은 자리였다.
각 기관은 ▲3.1절 기념식 및 광복절 기념식 행사 지원 ▲무궁화 동산 조성사업 협력 ▲각 기관 주요 사업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녹원회는 광복회 회원들이 연로함에 따라 젊은 세대가 앞장서서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기념식 및 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광복회, 녹원회 두 단체를 연계하여 이번 MOU를 체결함에 따라 애국 정신에 기반한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은 “광복회의 역사적 소임에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이 협약식을 계기로 다음 세대를 위해 민족과 애국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 고 기대를 나타냈다.
손미선 녹원회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 덕분에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자원봉사로 조금이나마 보답하며 솔선수범하는 녹원회가 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독립운동은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장 의미있는 역사 속 자원봉사이다. 광복회와 녹원회와 함께 선조들의 자원봉사 정신을 이 시대의 사회적 이슈 해결을 통해서 함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