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10일, 수원시 매탄1동에 위치한 추어탕 맛집 ‘민물추어탕매운탕’(대표 이분필)에서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어탕 30인분을 후원했다.
이분필 대표가 운영하는 ‘민물추어탕매운탕’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지정받은 음식점으로 30년 넘게 같은자리에서 운영하며 단골손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점이다.
이분필 대표는 작년 10월부터 건강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매월 1회 추어탕 30인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 추어탕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마음 좋은 사장님 덕에 맛있는 추어탕을 매달 먹게 돼 너무 좋다. 추어탕을 먹고 나면 몸이 따뜻해져서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진숙 매탄1동장은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우리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