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자치회가 내달 7일까지 마을계획단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자원 조사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마을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 주민총회로 최종사업을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실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한솔동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한솔동 내에 주소를 둔 사업장 직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순영 한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주도로 우리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에 선정된 마을계획 사업으로 ▲한여름밤의 꿈 가족캠핑카 축제 ▲한솔동 자전거 거치대 설치 ▲장애인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올해 추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