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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평동,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간담회 개최

해들마을 1~6단지 관리사무소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공동주택단지 관리사무소와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대평동은 14일 해들마을 1~6단지 관리사무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복지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관리사무소 순회방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긴밀한 소통체계 유지, 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및 지원사항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거주 세대 중 3개월 이상 관리비 및 공과금이 체납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가 발생할 경우 대평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길숙 해들마을5단지 공동주택관리사무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입주민이 급하게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청하러 왔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난감했던 경우가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게됐고 소외되고 방치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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