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1분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통구 민방위 급수시설 중 수질검사대상 시설은 7곳이며 현장방문 채수 후 상수도사업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2022년 민방위 업무 지침에 따른 6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먹는물 관리법 제5조'등 관련 규정에 따라 민방위 급수시설 수질검사를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운영을 중단하고,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 “민방위 사태발생 시 주민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급수 제공을 위해 시설정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시설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