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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 개최

최대호 안양시장,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남북관계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구심점 될 것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가 16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1년 10월 25일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61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되어, 한반도 평화 번영과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평화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었으며, 202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과 협의회 규정 등을 결정했다.

협의회는 회장 지방정부인 안양시를 중심으로 사무국을 운영, 실무적 역량을 강화해 지방과 중앙정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평화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참여 제안을 통해 협의회 구성원 확대를 추진,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히 외교적 상황으로부터 독립적이면서 폭넓은 자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에도 힘써야 하며, 협의회가 남북관계를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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