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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기·소정2지구 지적재조사 온라인 주민설명회

지적재조사 추진목적, 사업절차 등 별도 동영상 제작·시청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연기·소정2지구 지적재조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개요, 추진배경, 추진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한다.

동영상 시청 방법은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배부된 설명서의 큐알(QR)코드를 통한 방법과 인터넷 접속으로 주민설명회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법이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온라인 주민설명회 자료 및 안내사항을 개별 통지했으며, 동영상을 시청하지 못하거나 시청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은 직접 방문 또는 지적재조사 추진 시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시에서 2022년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지구는 총 1,009필지(106만 8,000㎡), 토지소유자 450명으로 이중 연기지구는 418필지(15만 4,000㎡), 토지소유자 209명이며, 소정2지구 591필지(91만 4,000㎡), 토지소유자 241명이다.

정희상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를 해소 하고 토지를 정형화해 이용가치를 높이고, 경계 분쟁을 해결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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