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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광 팔달구청장, 장바구니 들고 홀몸어르신 가정방문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팔달구는 지난 16일 가난과 외로움으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취약계층 10가정에 쌀과 생활필수품이 담긴 장바구니를 들고 가정 방문했다. 2019년부터 뉴코아 동수원점과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대상 가정에 전화를 한 후 필요한 물품으로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어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복지서비스다.

특히 이날은 김현광 팔달구청장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혼자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여, 79세) 어르신은 “의지할 곳 없는 노인에게 꼭 필요한 물건으로 장을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줍게 웃으셨다.

뉴코아 동수원점 박상신 지점장은 “업무 시간을 쪼개서 봉사를 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장바구니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어려운 분들이 추운 계절을 잘 견디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구에서 더 꼼꼼히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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