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는 관내 화훼업체인 우리화훼종묘의 김재서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 중 5백만원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나머지 5백만원은 경기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재서 대표는 작년에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2백만원, 과천시에 5백만원을 기부했으며,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과 아프리카 어린이 정기후원 등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재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 대표는 “코로나19가 계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화훼종묘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화·백합·아리리스 등 13종 2,600만 달러(290억원) 규모의 화훼를 수출하며 화훼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