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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도서관 북큐레이션 정기 구독 서비스 ‘책맞춤’상반기 신청자 모집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독서 지원 서비스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해 사서가 선정한 책을 택배로 배달해 주는 북큐레이션 정기구독 서비스 ‘책맞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인 취향 맞춤형 서비스인 ‘책맞춤’은 시민이 신청할 때 관심 분야를 도서관에 알리면 사서가 책 3권을 선정해 매월 집으로 택배 배송해 준다. 도서관에 갈 시간이 없거나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를 경우 이 서비스를 구독하면 쉽게 책을 가까이할 수 있다.

다 읽은 책은 도서관에 직접 반납하거나 관내에 설치된 무인 반납함(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또는 각 도서관 외부에 설치된 타관 반납함에 반납하면 되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임산부는 무료로 택배 반납할 수 있다.

‘책맞춤’ 서비스는 광명시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된 광명시민 7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오는 23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서 선정부터 대출, 배달까지 도서관이 대신해 주는 ‘책맞춤’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다”며 “광명시의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독서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하반기에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책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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